"유학 비자 위한 신규 인터뷰 신청 날짜 예약 안돼"
비자 발급시 SNS 심사 의무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비자 발급 시 소셜미디어(SNS) 심사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방안을 도입하기 위해 미 국무부가 전 세계 해외 공관에 학생 및 교환 방문자 비자 신청자에 대한 신규 인터뷰 접수를 일시 중단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따라 주한 미국대사관이 신규 유학생 비자 인터뷰 절차를 잠정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유학 비자를 위해 인터뷰를 신청하려 해도 날짜 예약이 선택되지 않아 신규 인터뷰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주한 미국대사관은 현재 유학 비자 인터뷰를 잠정 중단했는지와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대사관은 이날 언론 질의에 "국무부의 비이민 비자 인터뷰 예약 일정은 유동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폴리티코가 정부 소통망 내부에 공유된 문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서명한 전보에서 이러한 심사 의무화를 준비하기 위해 전 세계 미국 대사관과 영사 부서에 학생 비자 신청자의 신규 인터뷰 일정을 중단하도록 명령했습니다.
이 문서는 "즉시 효력이 발생하며, 필수적인 소셜 미디어 심사 및 검증 확대를 준비하기 위해, 영사관들은 추가 지침이 발송될 때까지 '학생 또는 교환 방문자'(F·M·J) 비자 인터뷰 일정 추가하지 않아야 한다"면서 "추가적인 지침은 수일 내에 발송될 것"이라고 명시했습니다.
이 계획을 시행하면 학생 비자 처리 속도가 심각하게 느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외국인 학생에 재정을 의존하는 많은 대학에도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현재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자국 내 중국 유학생 비자 취소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비자 발급 심사도 강화한다고 합니다.
앞서 지난 2023년 10월 가자 전쟁 발발 이후 미국 대학에서 반유대주의나 친팔레스타인 시위가 잇따르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시위에 참여한 외국인 학생들을 상대로 소셜미디어 심사 요건을 도입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미국에서 유학하려는 외국인 학생에 대해 비자 발급 여부를 결정하기 전 SNS 활동을 심사해 사상검증을 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비자 발급 시 소셜미디어(SNS) 심사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방안을 도입하기 위해 미 국무부가 전 세계 해외 공관에 학생 및 교환 방문자 비자 신청자에 대한 신규 인터뷰 접수를 일시 중단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따라 주한 미국대사관이 신규 유학생 비자 인터뷰 절차를 잠정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유학 비자를 위해 인터뷰를 신청하려 해도 날짜 예약이 선택되지 않아 신규 인터뷰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주한 미국대사관은 현재 유학 비자 인터뷰를 잠정 중단했는지와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대사관은 이날 언론 질의에 "국무부의 비이민 비자 인터뷰 예약 일정은 유동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폴리티코가 정부 소통망 내부에 공유된 문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서명한 전보에서 이러한 심사 의무화를 준비하기 위해 전 세계 미국 대사관과 영사 부서에 학생 비자 신청자의 신규 인터뷰 일정을 중단하도록 명령했습니다.
이 문서는 "즉시 효력이 발생하며, 필수적인 소셜 미디어 심사 및 검증 확대를 준비하기 위해, 영사관들은 추가 지침이 발송될 때까지 '학생 또는 교환 방문자'(F·M·J) 비자 인터뷰 일정 추가하지 않아야 한다"면서 "추가적인 지침은 수일 내에 발송될 것"이라고 명시했습니다.
이 계획을 시행하면 학생 비자 처리 속도가 심각하게 느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외국인 학생에 재정을 의존하는 많은 대학에도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현재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자국 내 중국 유학생 비자 취소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비자 발급 심사도 강화한다고 합니다.
앞서 지난 2023년 10월 가자 전쟁 발발 이후 미국 대학에서 반유대주의나 친팔레스타인 시위가 잇따르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시위에 참여한 외국인 학생들을 상대로 소셜미디어 심사 요건을 도입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미국에서 유학하려는 외국인 학생에 대해 비자 발급 여부를 결정하기 전 SNS 활동을 심사해 사상검증을 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